환경부(환경관리공단)와 국방부(육군본부)는 공동으로 사단급 부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육군 탄소관리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개발·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군(軍)의 경우 연료 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기초가 되는 각종 자료가 정확하게 기록·관리되고 있어, IT 기반의 ‘육군 탄소관리시스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55사단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시범 산정하며 그 결과에 따라 향후 해군과 공군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와 같이 ‘2006 IPCC 온실가스 통계산정 가이드라인’을 활용할 계획이며, ‘군 탄소관리시스템’도 상반기 중 개발하여 적용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오는 7월 ‘육군 환경보전 교육행사’ 에서 탄소관리모델 시범사례 뿐만 아니라 육군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주요 대책을 발표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접목해 나갈 방침이며, 특히 장병들에 대한 환경보전 교육 등으로 사회 진출 후에도 친환경 성장의 주역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의 : 기후대기정책과, 02-2110-7719 출처 : 환경부 e-환경뉴스 http://www.me.go.kr/ 원본 작성일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