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2008년도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등 약16만 여건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그 중 1.6%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였으며 2007년도 검사결과 나타났던 초과율 1.9%보다 0.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설별 수질검사결과를 보면, 우선 정수장은 500여개의 시설 중 0.1%(3건)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였고 수도꼭지는 1개시설이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07년에 비해 수도꼭지 초과율이 낮아진 수치로, 저수조 수질검사 의무화를 통해 노후관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과 같은 소규모수도시설 중에서는 3.0%인 2,500여건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07년도 수치보다는 0.7% 감소하였다. 이 역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초과율은 부산광역시(12.2%), 인천광역시(9.3%), 경기도(8.0%), 충청남도(6.3%), 대전광역시(5.9%), 강원도(5.6%)순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환경부는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및 지방상수도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하수 개발에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수도정책과, 02-2110-6875 출처 : 환경부 e-환경뉴스 http://www.me.go.kr/ 원본 작성일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