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변화 연구 및 환경 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국립생태원 건립을 위해 27일 충남 서천에서 착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서천군의 장항 갯벌의 보전을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대안(代案)사업으로 진행되는 국립생태원 건립은 크게 연구ㆍ교육시설과 전시ㆍ체험시설로 구성됩니다. 특히 생태체험관(Ecorium)은 아시아 최대의 생태 온실로 열대관, 아열대관, 지중해관, 온대관 및 극지관으로 조성되며, 각각에는 해당 생태계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재현하는 생태계 체험·전시시설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국립생태원이 조성 과정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건립할 것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사업부지의 원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험시설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모든 건축물에 패시브 하우스 개념을 도입하여 기존건물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60% 절감하게 하고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의 완공으로 아시아의 미래생태 연구·전시·교육의 허브 기관이 탄생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합니다. 문의 :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02-509-7940) 출처 : 환경부 e-환경뉴스 http://www.me.go.kr/ 원본 작성일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