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홍기훈)는 지질·지구물리연구본부 이희일 박사가 12월 5일 개최된 ‘2014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행사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박사는 미국 델라웨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해양과기원에 입원해 지난 30년간 해양지질학, 연안지형학, 기후변화 및 해수면변동 연구와 국가과학기술 정책수립과 국회 법안 정책제언 등 과학기술계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여성과학자로서, 한국여성해양포럼 회장,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총연합회 부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여성리더스포럼 위원장, 한국기후변화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과학기술계 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

한편,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은 과학기술계와 국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과학기술 주요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